1. 개요
- 열대과일의 한 종류로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.
- 아메리카 남부의 열대지방, 멕시코남부와 인접한 중앙아메리카의 열대지역이 원산지입니다.
- 현재는 많은 열대나라에서 재배되고 있고 일본의 오키나와에서는 인가의 마당에서 자생하기도 합니다.
- 콜럼버스가 ' 천사의 과일'이라고 표현했습니다.
- 파파야는 다년생이고 키가 자라면서 줄기가 굵어져서 나무 같지만 줄기는 매우 부드럽고 강한 비바람에 쉽게 넘어져서 곧바로 썩어서 나무와 풀의 중간 성질을 지닙니다.
- 파파야 열매는 긴 타원모양으로 껍질이 익으면 오렌지색으로 변하고 과육은 노란색이나 주황색입니다.
- 과일은 식용으로 이용되고 생과일이나 건과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.
- 과일 속의 파파인성분은 효소의 일종으로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 약용 작용을 합니다.
- 대표적으로 솔리드골드와 레드레이디 종류가 널리 소비됩니다.
2. 특징
- 과육의 맛은 달고 질감이 매우 부드럽습니다. 보통은 반으로 잘라서 씨를 뺀 후 숟가락으로 긁어먹으며
갈아서 주스로도 먹습니다. 덜 익은 파파야는 쏨땀 같은 샐러드로 이용하기도 합니다.
- 파파야를 처음 먹는 사람은 기존의 아삭하거나 상큼한 다른 과일과는 달라서 많이 놀랄 수도 있습니다. 과육은 크리미 하고 다소 느끼한 맛이 납니다.
- 초보자는 갈아서 마시면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. 과일만 갈았는데도 우유를 섞은 맛이 납니다.
- 크리미 한 질감 때문에 열량이 높을 것 같지만 의외로 여타 열대과일에 비해 칼로리는 낮습니다.
- 과일 가운데 씨의 모양은 특이합니다.
- 상당히 낯선 과일인 것 같지만. 한국인에게는 바나나, 파인애플, 리치 다음으로 많이 접했던 과일입니다.
왜냐하면 프루츠칵테일 통조림에 파인애플 다음으로 많이 들어있는 과육이기 때문입니다.
- 이 과일의 나뭇잎에는 매우 강력한 항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.
- 인도네시아인들은 식후에 반드시 파파야를 먹는 습관이 있는데 이는 파파야의 효소가 소화를 돕기 때문입니다.
- 대만에서는 바나나맛 우유처럼' 파파야 밀크'를 판매하는데 매우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.
- 태국에서는 익지 않은 파파야로 쏨땀이라는 샐러드를 만듭니다. 보통 토마토와 말린 새우, 땅콩을 섞고 피시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인데 익지 않은 파파야는 상큼하고 아삭아삭하여 마치 야채 같기도 합니다.
3. 파파야 열매의 효능
- 파파야 열매를 자르면 흘러나오는 흰색 액체는 파파인 효소를 가지고 있는데 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정제하여 비누로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. 이는 강한 세정력이 있으며 여드름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.
- 비타민A 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시력을 회복하고 야맹증, 안구 건조증 등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, 항산화 물질인 제아잔틴 성분은 해로운 적색광선을 걸러내는 작용을 하여 황반변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- 파파야 칼로리는 100g당 39Kcal로 낮은 열량 덕분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, 더불어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합니다.
- 리코펜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특정유형의 암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유방암의 성장을 막아줍니다.
- 키모파파인과 파파인 같은 단백질 분해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염증을 감소 시키 거아 피부의 화성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
- 칼파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행 개선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피를 맑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어 고혈압 및 동맥경화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
4. 파파야 열매의 부작용
- 임산부는 자궁수축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파파인 성분은 소화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 시 구토, 식도궤양 같은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.
5. 기타
- 열대식물 이기 때문에 일정순의 온도가 충족된다면 간단하게 싹을 틔우고 관엽식물로서 즐길 수 있습니다.
- 자웅이주 이므로 열매를 먹으려면 여러 주를 길러야 하고 암꽃이 핀 이후에는 수꽃의 가루를 수분시키면 1주일 이내에 과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.
- 파파야는 껍질이 깨끗하고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, 후숙이 되어 말랑할 때에 단맛이 가장 잘 납니다.
- 후숙 되지 않은 파파야는 실온에서 2~3일 정도 후숙 시킨 후 잘라서 냉장보관 합니다.